• 의학연구에 있어서도 세브란스병원은 한국에서의 그 첫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이며 한국 서양의학의 효시인 제중원을 개원한 알렌은 미국의 의학저널인 <The Medical Record(1885년 6월 13일자)>에 ‘은자의 나라에서의 외과(Surgery in the Hermit Kingdom)’를 타이틀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한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작성된 첫 의학논문입니다.
  • 1918년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한 신현창이 세브란스의학교 세균학 교수인 스코필드(Frank William Schofield: 1889~1970)박사와 함께 오늘날 의학저널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JAMA(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한국의 인플루엔자 대유행 및 원인체 규명(Pandemic Influenza in Korea with Special References to Its Etiology)’을 발표했고, 이는 한국인으로서 국제 저널에 발표한 첫 의학 논문입니다.
  • 1933년에는 세브란스의과대학에서 의학저널 <The Journal of Severance Union Medical College>를, 1960년에는 <Yonsei Medical Journal>을 창간했습니다. <Yonsei Medical Journal>은 2014년 1월 1일, 과학저널로서의 높은 수준과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인용색인)에 등재되었습니다. 현재 SCI에 등재된 한국의 과학저널은 모두 17종류이며, 국내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저널이 SCI에 등재된 것은 <Yonsei Medical Journal>이 유일합니다.
  • 세브란스는 연구역량에 있어서도 가장 탁월한 수준임이 연구 실적으로 잘 입증되고 있습니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서 의과학분야 연구 영향력 지수가 10.0 이상인 논문 16편과 교신저자 21명이 이름을 올려서 국내 의과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 세브란스가 한국의 의학을 빛내온 역사의 산실이라고 해서 노력 없이 과거의 영광이 이어지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의학이 발전할수록 규명하고 극복해야 할 질병에 대한 과제들은 더욱 많아집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의학의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질병을 극복하는 연구활동에 더욱 전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구발전을 위한 노력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구발전기부금을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치료를 위한 신물질 및 의료기술의 개발을 위해 새로운 연구과제들을 역동적으로 수행해 가고 있습니다.
  • 연구를 통한 의학의 발전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연구발전에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연구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습니다.